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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공서적

'Do it! 오라클로 배우는 데이터베이스 입문' 아쉬운점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하고자 Do it! 오라클로 배우는 데이터베이스 입문 책을 구매했다.

 

그 당시에 공부할때는 이 책의 단점이 뭔지 몰랐다. 왜냐하면 출판되자마자 구매한 책이니까

 

같이 일하시는 분이 데이터베이스 공부용 책을 추천해달라고 해서 이 책을 추천했다.

 

그리고 같이 일하시는분이 이 책으로 공부를하다가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나에게 질문을 하러 왔다.

 

내가 알려주러 가봤더니 처음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하는 사람이면 충분히 막힐만 했다.

 

오라클 설치부터 문제가 있었는데 책에서 오라클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다운 받을 수 있는 오라클 버전과

 

현재 오라클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다운 받을 수 있는 버전이 다르기 때문이다.

 

책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오라클 버전의 경우 scott 계정이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는데

 

현재 오라클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오라클 버전의 경우에는 scott 계정이 없다.

 

그러니 책 내용대로 따라해도 막힐 수 밖에 없다.

 

 

 

또 하나의 문제는 sql툴에 문제였다.

 

이 책에서는 Toad를 sql툴로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이 사이트도 오라클과 마찬가지로 버전이나 홈페이지가 계속 바뀐다는 것이다.

 

책에서 다운받는 버전을 찾다가 포기했다.

 

개인적으로 오라클 버전이나, sql툴과 같은 것들은 책의 저자가 해당 프로그램을 출판사 자료실에 올려두는 방식으로 집필 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변화가 거의 없는 SQL툴로 설명을 해줬으면 좋았을거라 생각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SQL툴 중에서 변화가 거이 없다고 생각되는 dbeaver를 추천한다.

 

프로그램의 버전 또는 홈페이지가 너무 바뀌다보니 책 내용대로 따라할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

 

아마 처음 코딩을 혼자서 입문 책으로 한다면 이런 부분 때문에 공부 시작하기가 더욱 어려울거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데이터베이스 입문 책을 구매한다면 제일 최근에 출판된 책이 가장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오래된 책일수록 교재에 설명된 사이트와 현재 사이트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