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소스코드를 이해할 것인가 vs 어려운 소스코드를 쉽게 수정할 것인가
2022. 7. 11.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어려운 소스코드를 이해할 것인가 아니면 어려운 소스코드를 쉽게 수정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다.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소스코드를 분석하다 보면 덩어리가 아주 큰 녀석들의 경우 구조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소스코드들이 보인다. 내가 맡았던 소스코드도 구조가 엉망이었던 소스코드였다. 소스코드의 총 라인은 대략 1만 줄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변수의 경우에는 모두 다 전역 변수로 선언되어 있었고 짧은 소스마저 함수로 만들어져 있어서 읽는데 상당한 혼란을 줬다. 1.전역변수의 문제점 흔히 개발 기초 서적들을 보면 전역변수를 쓰지 말고 지역변수를 사용하라는 글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기초 서적의 경우 소스코드가 몇 줄 안되기 때문에 전역변수로 사용하거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