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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공서적

손에 잡히는 10분 SQL(서평)

손에 잡히는 10분 SQL

 

요즘 웹분야에서는 디자이너, 퍼블리셔, 프론트엔드, 백엔드, DB관리자 요런식으로 서로 분할화 되서

 

작업을 하는 추세이고 대부분의 웹 회사의 경우 이렇게 역할을 나눠놓고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위와 같이 회사에가면 업무가 분할이 되어있고 데이터베이스 같은 경우에는 신입에게는 거이 맡기지 않는다고 하기에

 

데이터베이스는 사용할 일이 지금은 없겠지라는 마음으로 손을 놓고 코딩만 하면서 살고 있었다.

 

 

 

하지만 은행에 SI로 프로젝트를 시작을 했는데 은행의 경우에는 혼자서 디자인, 퍼블리셔, 프론트엔드, 백엔드, DB까지 다 해야한다.

 

다른 부분은 크게 막힘이 없었는데 데이터베이스 쿼리문에서 계속 속도가 나지 않아서 이번에 SQL문을 공부하고자

 

이 책을 구매했다.

 

 

 

이 책의 난이도는 "하" 라고 생각한다.

 

동적 쿼리에 대한 부분이 별로 없기 때문인데 회사에 들어가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대부분이 동적 쿼리일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대학교 학부생 때 공부하기 딱 좋은 난이도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첫 부분에서는 아주 간단한 SQL문부터 시작해 조인등 점점 난이도가 높아진다.

 

그리고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 국한 되지 않고  Oracle, MySql, MongoDb 등 여러가지의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쿼리문이 나온다.

 

튜닝을 중점으로 쓴 책이 아니라 튜닝에 대한 내용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이러한 부분에 어떤 함수를 쓰면 속도가 느려지니 사용하지 말라는 깨알같은 팁들도 들어가있다.

 

 

 

현업에서 실제로 쿼리문을 여러번 작성해본 사람에게는 수준이 낮은 책일지 모르겠으나

 

학부생때 데이터베이스 수업을 듣기전 이 책을 한번 읽고 수업을 들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나는 회사에서 개발을 하고 있지만 쿼리문 개념이 약해 다른책도 병행하면서 이 책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