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프로젝트를 하러 갈 때 프로그래머들의 연령대가 너무 많이 차이나면
젊은놈만 피곤하다.
현재 내가 그러한 상황이다.
현재 전무, 프리랜서, 부장, 나 이렇게 은행권 프로젝트에 투입되서 개발을 하고 있는데
나도 실수를 하지만 전무, 프리랜서, 부장 다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한다.
하지만 다들 똑같이 실수를 해도 욕은 제일 젊은놈인 내가 먹는다.
예를 들자면 프리랜서가 실수를 했을 때 은행쪽 부부장이 우리들을 찾아서 올라오는데
참 이상한 시츄웨이션이 발생한다.
프리랜서가 실수한 부분 때문에 은행부부장이 우리가 일하고 있는 곳으로 올라오는데
프리랜서는 은행부부장한테 사과하고 은행부부장한테 욕은 내가 먹는다
위와 같은 현상으로 부장이 실수 했을 때도 똑같다.
분명히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욕은 내가 먹고 있다.
그리고 내가 실수했을 때도 욕은 당연히 내가 먹어야한다.
내가 실수 했을 때는 내가 욕먹는거는 당연하지만
남의 실수까지 내가 대신해서 욕을 먹어줘야하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회사에 연령대가 고르게 분포하지 않고 회사에 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만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다들 회사를 찾는다면 연령대가 적당하게 분포되어있는 회사로 입사하기를 바란다.
남의 욕까지 대신 먹어주는건 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젊을 때는 다 그런거라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형적인 꼰대들의 이야기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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