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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가성비 갤럭시 A34 네비용 폰으로 구매

 

내 본래의 스마트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다가 최근에 네비게이션 전용 폰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네비게이션 전용 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개인정보

회사 사람들이 내 차를 타고 출퇴근을 같이 하는데 노래를 틀기 위해 내 폰을 자주 만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내가 보여주고 싶지 않은 가족끼리의 카톡 내용 등을 회사 사람이 볼 수 있다.

 

통화시 과속단속 문제

스마트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게 되면 통화를 할 때 문제가 된다. 

통화를 하게 되면 네비게이션의 안내음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내가 속도를 초과했는지 초과하지 않았는지 알 수 없다.

차량에 내장된 기본 네비게이션 덕분에 속도를 초과했는지 확인 할 수 있지만 애매한 경우들이 있다

과속 단속 카메라가 도로가 나뉘어지는 구간에 있다던가 했을 때다.

 

 

 

네비게이션 전용 폰으로 갤럭시 a34를 선택한 이유

단순히 내비게이션 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옛날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충분하지 않느냐고 반문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내가 갤럭시 a34를 구매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안내경로를 벗어났을 때 느린 경로 설정

옛날 스마트폰 중에서 아이폰7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폰7로 네비게이션 테스트를 해봤다.

네비게이션 안내대로 이동하지 않고 경로를 이탈했고 네비게이션은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근데 옛날 폰이라 연산 속도가 느리다보니 경로를 새로 잡는데 속도가 많이 느렸다.

경로를 이탈했을 때 새로운 경로 탐색이 느리면 자동차는 주행하고 있는 도중이기 때문에

그 경로를 지나버리고 훨씬 둘러서 목적지에 가야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당근마켓에 있는 중고 스마트폰의 상태와 가격

당근마켓에서 성능이 괜찮은 스마트폰들을 검색해봤다.

갤러시노트10, 갤럭시s8, 갤럭시s9 등등

갤럭시s8 같은 스마트폰들은 8만원~10만원 선에서 매물이 있었는데

역시 오래된 폰이라 그런지 스마트폰 액정에 금이 갔다던가 외부에 손상이 가있는 케이스가 많았다.

갤럭시노트10과 같은경우 15~20만원의 가격의 매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 경우에도 액정에 기스가 가거나

스마트폰 외부에 손상을 입은 물건들이 많았다.

손상을 감안하고 스마트폰들을 구매하려고 해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배터리다.

갤럭시의 경우 배터리 효율이 얼마인지 확인을 할 수 없고 해당 스마트폰을 들고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를 찾아가야한다.

당근마켓 거래자한테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서 배터리 효율을 알려달라고 할 수도 없고

일단 스마트폰들이 기본 4년은 지났기 때문에 배터리를 새로 교체해야하는데 배터리 교체비용을 생각하면

30만원 돈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당근마켓에서 중고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배터리를 교체할 돈이면

성능, 가격, 배터리, 스마트폰의 외관 상태 등 모든 면에서 보급형 라인이지만 신제품을 구매하는게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갤럭시 a24랑 a34가 눈에 들어왔다.

갤럭시 a24가 a34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a24를 구매하려고 생각했다가 화면 주사율 때문에 생각을 바꿧다.

나는 현재 갤럭시s23을 쓰고 있는데 화면 주사율이 120이다. 화면 주사율 120에 이미 적응했기 때문에 60hz를 보게되면

약간 갑갑함을 느낀다. 그래서 갤럭시a24를 구매하지 않고 a34를 구매했다.

 

갤럭시 a34를 구매하려고 a34 스펙에 대해 알아보면서 느낀 점은 가성비가 정말로 좋은 폰이라는 점이다.

기본 내장 메모리가 128gb로 조금 작지만 외장메모리 슬롯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크게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2023년 10월달에 출시하는 아이폰 15에도 탑재되지 않은 120hz 주사율을 40만원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카메라 화소가 4800만 화소다. 일반적인 사진을 찍는 사용자라면 차고 넘치는 화소라고 생각한다.

배터리도 5000mAh정도 되기 때문에 폰을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그냥 가볍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갤럭시 a34가 아주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