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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애플 매직마우스2 단점

애플 매직마우스2를 구매해서 조금만 사용하고 팔게 됐다.

처음에 마우스를 클릭만 했을 때는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블루투스 기능과 애플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에 유혹되어 구매를 했다.

사용해보니 마우스 감도도 괜찮았고 재질도 떼가 묻지 않아 좋았다.

하지만 치명적인 문제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마우스 휠의 감도였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애플 마우스의 경우 휠 감도가 이상하게 동작한다.

마우스에 물리적인 휠이 없기 때문에 그런건지 마치 스마트폰을 드래그할 때와 같다고 할까??

일반 마우스의 경우에는 마우스 휠의 회전수로 스크롤 사이즈가 정해진다고 한다면

매직 마우스의 경우에는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냐에 따라 스크롤 사이즈가 정해진다.

그래서 고정적인 속도로 스크롤 하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그래서 애플 매직마우스를 팔게됐다.

새 제품 구매해서 얼마 쓰지도 못했다. 돈만 버린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