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모임을 같이 하시는 분이 이 책을 같이 읽자고 하여 이 책을 읽게 됐다.
나는 소설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인물을 잘 몰랐는데 상당히 유명한 저자였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서 꿀벌의 예언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책의 저자이며 꿀벌의 예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개미라는 소설로도 유명한 것 같았다.
그래서 큰 기대를 안고 이 책을 읽었는데 나는 이 책이 재미있다는 느낌이 안 들었다.
순간 순간 몰입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고 약간의 재미가 있기는 하다.
근데 우와 이랬다고? 하는 이런 느낌 또는 감명 깊었다. 슬펐다 등의 느낌은 받지 못했다.
책 제목도 기억인데 책 제목과 내용의 개연성을 크게 모르겠다.
주인공은 계속 전생으로 돌아가는데 그렇다면 책 제목이 기억이 아닌 전생이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또 나만 이런 느낌을 받았나? 싶어서 같이 읽으신 분에게도 물어본 결과 이 책에 대해서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냥 무던하게 읽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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