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페스트' 읽기가 난해한 책
2025. 3. 23.
이 책은 흑사병 시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이 유명해진 것은 코로나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교보문고에 이 책을 검색하고 리뷰들을 읽어보면 대부분 코로나 때문에 읽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코로나 때문은 아니고 같이 독서를 하는 분이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고해서 이 책을 읽게 됐다. 나는 대체적으로 고전문학과는 안맞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이 책도 나랑은 맞지 않았다. 스토리가 전개되고 중간 중간 작가의 상황 설명이 들어가는데 상황 설명이 시작되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멍때리게 되고 무의식에 글만 읽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책의 리뷰들을 읽어보면 번역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아마 책의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이유는 번역의 부분이 컷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