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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자취 아이템 추천(공기청정기)

올해 구매한 자취아이템 중에서 제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

 

자취 아이템 추천 목록에 올리게 됐다.

 

"집 안 공기는 깨끗한데 공기청정기를 굳이 왜 사용하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나도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러다 금연관련 방송을 보다가 흡연자의 폐와 비흡연자의 폐를 보게됐는데

 

비흡연자의 경우에도 미세먼지로 인하며 폐가 오염되는 것을 보았다.

 

미세먼지로 인해서 폐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본전을 제대로 뽑는 제품인 것 같다.

 

 

 

활용도

궁극의 미니멀라이프까지는 아니고 어느정도 삶과의 밸런스를 맞춘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게 되다보면

 

물건을 구매할 때 그 물건이 정말 활용도가 높은 물건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나의 경우에는 그 물건을 얼마나 활용했는지에 따라 물건을 잘 삿고 안삿고를 판단하게 되는데

 

이 공기청정기라는 가전제품은 24시간 가동을 하다보니 물건을 사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가격

쇼핑몰에서 공기청정기를 검색해보면 다양한 공기청정기들이 나온다.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다.

 

나는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는데

 

저가형인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구매한 이유는 아래와 같은 이유이다.

 

공기청정 효율을 80% 내는 제품이 10만원이고

 

공기청정 효율을 85% 내는 제품이 80만원이라고 한다면 

 

나는 5%의 성능 때문에 8배에 달하는 가격을 지불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저렴한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

 

 

 

집안의 미세먼지 농도

우선 집안 공기가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

 

공기청정기를 집에 들이자마자 작동을 시켜보니 미세먼지 농도가 대략 30선을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집 안의 공기가 많이 오염되어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제조사의 계략?일지도 모른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저가형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샤오미 공기청정기인데

 

중국에서 나온 제품이다 보니 제조사에서 의도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정화된 집안의 미세먼지 농도

계속 틀어놓았더니 줄어든 미세먼지 농도

 

1까지 줄어들었다. 0까지 줄어든 케이스는 보지 못했다.

 

공기청정기로 집안의 미세먼지를 빨아들인 이후에는 계속 쾌적한 공기를 유지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공기청정기를 끄고 주말동안 집을 비운 뒤

 

일요일 밤 집에 돌아와서 공기청정기를 다시 작동 시켜보면

 

미세먼지 농도가 대략 10정도로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기청정기의 위치

나의 경우에는 공기청정기를 현재 책상 밑에 놔두고 사용을 하고 있다.

 

책상 밑에 놔둔 이유는 위에서 떨어지는 먼지가 공기청정기 위에 쌓이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공기청정기 위쪽으로 먼지가 내려 앉으면 집에 따로 송풍기나 에어건이 있지 않다면 청소하기가 불편하므로

 

나와 같이 책상 밑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지보수비용

 

물론 해당 공기청정기의 경우 필터가 다 되면 추가 구매를 하여야한다.

 

아마 샤오미는 공기청정기로 돈을 버는게 아니라 공기청정기 필터로 많은 이득을 취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집안의 오염도에 따라 다를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나의 경우에는

 

공기청정기 필터 100%중에서 한달정도를 풀가동 했더니 필터 잔량이 90%가 되었다.

 

한달에 대략10%정도 사용한다고 보면 될 것 같고 비용으로 계산 하자면

 

대략 10개월에 1번 2만원정도 하는 필터를 구매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