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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DropBox

협업과 문서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드롭박스(DropBox)의 특징

최근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여러가지 협업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는 중이다.

 

해외에서는 이 드롭박스가 상당히 인기가 있는 것 같은데

 

유독 한국에서만 그다지 이름만 알려져 있고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는 것은 이유가 있는법

 

드롭박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양방향 이동성

드롭박스의 경우에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들과 다른점이라면

 

양방향 이동성이 수월하다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구글드라이브, N드라이브와 같은 경우에는 

 

드라이브에서 바로바로 작업을 한다기 보다는 드라이브에 파일을 저장해두고 작업을 하기 위해서

 

그 파일을 다시 PC에 다운로드 받아서 작업을 한 뒤에 다시 드라이브에 저장을 해야하기 때문에

 

단순 백업용도로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반면 원드라이브와 드롭박스의 경우에는 개인 PC에 설치되어있는 것 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OSX에서의 드롭박스 연동
Windows의 드롭박스 연동

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윈도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파일을 윈도우에서 작업하다가 종료하게 되고

 

OSX에서 작업을 하면서 양방향으로 왔다갔다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2.이력관리

파일을 가지고 작업을 하다가 저장을 했는데 잘못된 내용이라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이전의 내용을 불러와야 할 필요가 있는데 그냥 로컬환경에서 작업을 하다가 보면 해당 파일이 바로 덮어써져 버리다보니

 

복구하는 일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드롭박스의 경우 이력관리를 자동으로 해주는데

 

파일이 새로 갱신된 시점에 저장을 하게되면 이전 버전은 따로 드롭박스에 백업이 된다.

 

협업을 하게 됐을 때 누군가가 파일을 이상하게 수정해서 저장했다거나 작업 내용을 다 날려버리고 저장을 해도

 

이전 파일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9.99$ 요금제의 경우에는 30일간의 이력관리를 제공하며 그 이상 요금제의 경우 180일간의 이력관리를 제공한다.

 

 

 

3.페이퍼 기능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라 그런지 단순히 파일 백업 용도가 아닌 회사의 스케줄 관리, 서류 정리 등으로도 활용 할 수 있게

 

페이퍼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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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 투입되서 문서들을 읽다가 보면 이해가지 않거나 의문이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작업을 하면 모든 팀원들에게 동시에 공유가 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나의 경우 금융권에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지만

 

문서에 수정사항이 있으면 그 문서의 담당자가 문서를 다시 수정하여 드라이브에 다시 업로드 시킨다

 

그 다음 메신저로 공지를 날린 뒤에 100명정도 되는 사람들이 다시 그 파일을 다운 받아야하는데 이게 보통 번거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다운받으라고 해도 다들 일이 바쁘고 하다보니 다운을 받지 않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본인과 상관없는 문서라고 생각해서 다운받지 않는다던가.

 

그리고 나중에 이 사실을 까먹고 수정이 필요했지만 수정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잘못된 문서로 코딩을 하거나 설계를 하고 있다.

 

이렇게 서버에 올려두고 바로바로 수정해서 실시간 반영되는 기능은 협업에서 참으로 좋은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4.저장공간

드롭박스의 경우 저장공간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최근에 저장공간의 파일 동기화 방식이 변경되었다.

 

이전의 경우에는 드롭박스에 파일이 올라가 있는 경우에

 

본인의 PC에도 해당파일이 존재하여 본인의 PC의 용량도 잡아먹는 문제가 있었다

 

드롭박스에 몇십기가 몇백기가씩 업로드 해두게 되면 드롭박스를 설치하여 이용하는 순간

 

모든 파일들이 본인의 PC에 설치가 된다.

 

하지만 최근 업데이트로 인해 본인의 PC에 데이터들이 저장되지 않고 서버에 저장되어있는

 

파일을 임시적으로 불러와 작업을 하고 서버에 저장 할 수 있게 바뀌었다.

 

강제적인 옵션은 아니며 드롭박스의 옵션에서 서버에 올려두고 작업을 할지 아니면

 

서버와 PC 두 곳에 파일을 저장한 뒤 작업을 할지 설정 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1개의 파일이 너무 클 경우에는 서버에 올려두고 작업을 하는 것은 효율이 좋지 못하다.

 

회사에서 주로 서류작업만 하다보면 엑셀과 같은 파일들은 용량이 커봤자 몇메가 수준에서 그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포토샵으로 작업하던 파일들은 용량이 몇백메가씩 되기 때문에 서버에서 본인의 PC로 불러들이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본인의 로컬 환경에 받아서 작업을 하는게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5.공유 기능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협업을 위해 나온 서비스이다보니

 

팀원들과 공유하며 작업을 해야한다.

 

드롭박스 저장공간에 본인이 지정한 사람을 초대하면

 

지정한 사람은 해당 저장공간에 접근하여 작업이 가능하다.

회사 폴더의 경우 내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이고

 

cdg&ohk의 경우에는 같이 작업을 하는 공간이다.

 

 

 

6.디자인

드롭박스의 경우 페이퍼의 디자인이 상당히 이쁜 편이다.

 

엑셀이나, 한글, 워드로 테이블을 만들고 나서 보면 뭔가 상당히 딱딱한 느낌이 강한데

 

페이퍼의 경우에는 신새대적인 색감을 넣어서 그런지 

 

페이퍼로 대충 테이블을 만들어봐도 뭔가 은은한 색감으로 인해서 보기가 좋다.

 

 

 

7.앱

PC에서도 양방향 작업이 가능하듯이

 

앱에서도 당연히 가능하다.

 

얘를 들어 사진을 찍어서 사진 편집작업을 하려고 한다면

 

해당 사진을 메일이나 드라이브에 전송을 한뒤에

 

그 사진을 이메일이나 드라이브에 접속하여 다운을 받고

 

작업을 한 뒤에 다시 업로드 시켜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드롭박스의 경우에는 드롭박스에 바로 파일을 보내면 PC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의 행위들 중에 파일을 전송한다는 행위 이외에는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단순 메모장으로도 활용하기가 상당히 괜찮다.

 

txt파일도 저장해보면 생각보다 디자인이 괜찮다. 윈도우 편집기에서 작업하는 메모장 같은 느낌이 아니다.

 

 

 

 

8.유료와 무료 버전

무료와 유료 버전이 있는데

 

무료 버전의 경우 2GB의 용량을 받을 수 있다.

 

무료 버전의 경우 50GB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내가 알아봤을 때는 2GB였다

 

내가 잘못된 글을 읽은 건지 아니면 기억이 조작된건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무료버전이 50GB의 저장공간을 제공 했다면

 

50GB만 되도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사용자들이 결제를 안해서

 

결제를 유도하기 위해 용량을 50GB에서 2GB로 다운그레이드 시킨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