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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위한 텍스트 편집 프로그램 비교

  유료/무료 FTP지원 한글 지원 한글파일명지원
UltraEdit 유료 기본설치 O O
KomodoEdit 무료 기본설치 O X
NotePad++ 무료 자가설치 O O
SublimeText 무료 자가설치 O O
VisualStudioCode 무료 자가설치 O O

개발자 중에서 텍스트편집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아마 이클립스, 비주얼스튜디오, 인텔리제이 이러한 개발툴에 관심이 많지

 

텍스트편집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딱히 관심이 없을 것 같다.

 

나도 대학생 시절에는 그러했는데 현업에서 일을 하다보니 은근히 텍스트편집 프로그램이 유용하다는 것을 깨닫고

 

최근에 텍스트편집 프로그램에대해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내가 직접 사용해본 텍스트편집기에 대한 나의 주관적인 평가를 적어보고자 한다.

 

 

 

1.유료와 무료

우선 위의 개발툴 중에서 UltraEdit를 제외하고는 가격이 무료이다

 

UltraEdit의 경우 가격이 제법 비싼편인데 텍스트편집기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현장에서

 

돈을 지불하고 해당 UltraEdit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가격대는 다양한 편인데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략 20만원정도 한다고 보면 되는 것 같다.

 

구독형 제품의 경우에는 대략 한달에 만원정도의 지출이 있다고 보면 된다.

 

 

 

2.FTP지원

평소에는 텍스트편집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현장에서 일을 할 때 이놈의 FTP기능이 생각보다 너무 편리하다보니 텍스트편집기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텍스트편집기의 FTP기능을 몰랐을 때는 서버의 로그파일에 접근하기 위하여

 

파일질라와 같은 툴을 이용하여 서버에 접근 한뒤 파일목록을 불러와 

 

그 파일은 내 컴퓨터로 옮긴 이후에 그 파일을 다시 열어서 로그를 보고는 했는데

 

텍스트편집기에서 FTP로 작업을 하게 될 경우에는 그냥 해당 편집기에서 바로바로 서버의 로그파일에

 

접근이 가능하다. 내 PC로 파일을 다시 옮긴다거나 할 필요가 없다.

 

 

<UltraEdit>

우선 UltraEdit의 경우 제품 자체에 FTP기능이 내장된 채로 설치가 되기 때문에 다른 텍스트편집기들과 달리

 

따로 FTP관련 설정을 해줄 필요가 없다

 

그리고 UI를 통해서 FTP를 바로 연결 할 수 가 있다.

 

한번 연결해두면 FTP로 연결된 디렉터리 구조창을 텍스트편집기 UI창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파일질라와 같은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FileZila같은 프로그램을 사용 할 필요가 없다.

 

 

 

<KomodoEdit>

KomodoEdit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설치를 하게 됐을 때 FTP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그리고 FTP로 연결되어있는 디렉터리 구조를 UI로 확인 할 수 있다

 

KmodoEdit의 경우 아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 텍스트파일 내용이 한글이라면 인식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단 텍스트파일명이 한글일 경우 해당 파일을 열어보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다.

 

에러 로그가 생길 경우에는 한글파일명으로 생길 일이 없겠지만

 

다른 한글파일을 열어봐야할 경우에는 열어볼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한다.

 

 

<NotePad++>

NotePad++의 경우 html편집을 할 때 자주 사용하는 텍스트편집기라고 생각이된다.

 

텍스트편집 기능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이놈의 FTP를 사용할 때 불편함이 있다

 

기본적으로 설치를 할 때 FTP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다보니 본인이 따로 설치를 해줘야한다.

 

그리고 무료편집기라 그런지 디자인도 구리고 UI가 좀 불편하게 구성되어있는 느낌이 들기도한다.

 

FTP를 설치해주고 FTP로 파일을 연결하면 해당 파일의 디렉터리 구조는 볼 수 있다.

 

 

<SublimeText>

SublimeText도 html편집을 할 때 유명한 편집기이다.

 

아마 NotePad++보다 인지도가 더 높지 싶다. 

 

학부생 시절 html을 공부하기 위해 검색해보면 대부분의 경우가 SublimeText 편집기로 설명을 하고 있었으니

 

최근에는 SublimeText보다는 Atom으로 작업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SublimeText도 NotePad++과 마찬가지로 FTP기능을 사용하려면 사용자가 따로 설치를 해주고 컨트롤 해줘야한다.

 

FTP로 연결 하게 될 경우 디렉터리 구조가 UI에 나타나게 된다.

 

 

<VisualStudioCode>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유명한 텍스트편집기 VisualStudioCode이다.

 

VisualStudioCode의 경우에는 CodeEdit로 봐야할지 IDE로 봐야할지 상당히 애매모호한데

 

CodeEdit로 보는게 더 맞지 싶다.

 

우선 VisualStudioCode의 경우에도 FTP 기능을 본인이 따로 설정을 해주면 사용할 수가 있는데

 

불편한 점이 하나가 있다. 

 

FTP로 연결된 해당 파일의 디렉터리 구조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없다는 것

 

다른 편집기들과 다르게 해당 파일의 디렉터리 구조를 볼 수 있는 UI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마우스로 하나하나 클릭해가며 디렉터리 구조를 찾아가야한다.

 

즉 NEW폴더안에 A,B라는 폴더가 있다고 한다면 A라는 폴더에 접근 했을 때

 

B라는 폴더의 존재 유무를 확인 할 수 없다는 것이다.

 

NEW폴더로 수동적으로 이동해야만 B라는 폴더가 보인다.

 

이 부분이 가장 아쉽다.

 

 

 

내 생각을 짦게 정리하자면

 

제일 강력한 편집기는 UltraEdit이다 돈을 내고 쓰는 이유가 있다.

 

무료 편집기 중에서 FTP로 연결해서 파일에 바로바로 접근을 하며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편집기는 KomodoEdit이다.

 

무료 편집기 중에서 전체적으로 결함이 가장 덜한 편집기는 SublimeText, NotePad++이다.

 

KomodoEdit의 결함은 한글 파일을 열 수 없다는 것.

 

VisualStudioCode의 결함은 디렉터리 구조를 손쉽게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

 

텍스트편집기를 돈을 쓰고라도 편한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UltraEdit를 구매하면 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무료 편집기를 본인이 사용해보고 본인의 입맛에 가장 맞는 편집기를 구매하면 될 것이다.